안녕하세요. 박사과정 모닝입니다.
이번 글부터는 랩뷰를 공부할 때, 혹은 직접 사용할 때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용어들에 관해서 시리즈로 한번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명확한 용어를 알고 있으면, 어떠한 자료를 찾아보더라도 더 효율적으로 습득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또한 CLAD 등의 랩뷰 인증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용어를 명확하게 알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 가장 기본적인 용어들에 관해서 알아봅시다!
1. VI(Virtual Instrument), 프런트패널, 블록다이어그램
VI는 랩뷰의 가장 대표적인 파일 확장자입니다. VI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성하는 공간인 프런트패널과, 소스 코드를 통해 알고리즘을 구현하는 블록다이어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랩뷰에서 새 파일 만들기를 통해 새로운 VI를 생성하면 자동적으로 프런트패널과 블록다이어그램이 셋트로 실행됩니다. 참고로 VI에서 이 둘은 무조건 한세트입니다.
프런트패널은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성하는 공간이며 기본적으로 회색창입니다. 프로그래밍이 완료되어 작성한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사용자는 프런트패널만 보고 사용하게 됩니다. 물론 프로브 등의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 블록다이어그램 창을 열어 확인하기도 하지만, 최종적으로는 프런트패널 창만 사용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따라서 프로그래밍을 할 때에 프런트패널을 사용자가 사용하기 쉽게 잘 정리하여 꾸미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나 배포를 목적으로 두었다면 더더욱이요! 프런트패널에서 컨트롤이나 인디케이터 등을 생성하면 블록다이어그램에 해당 컨트롤/인디케이터와 1:1로 연결된 터미널이 생성됩니다.
블록다이어그램은 소스 코드를 작성하는 공간이며 기본적으로 흰색창입니다. 개발자는 이곳에 랩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함수를 활용하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작성합니다. 또는 개발자가 직접 필요한 함수를 만들어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블록다이어그램을 최대한 깔끔하게 구성하고자 노력합니다. 블록다이어그램을 되는대로 지저분하고 복잡하게 구성하게 되면, 결국 개발자 외에는 아무도 읽을 수 없는 코드가 되고 심지어는 시간이 지났을 때에 개발자조차도 자신이 이 코드를 어떻게 짰는지 읽기 힘든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 이유가 아니더라도 코드의 구조나 알고리즘을 최적화하거나 향후에 디버깅을 할 때에도 블록다이어그램이 깔끔하게 구성되어있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CLAD와 같은 랩뷰 인증시험에서는 코드의 간결성과 코드의 주석 등에도 점수를 매긴다고 하니 처음부터 습관을 잘 들여 놓은 것이 유리합니다.
참고로, 블록다이어그램 창을 종료해도 프런트패널 창은 함께 종료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프런트패널의 풀다운 메뉴에서 [윈도우-블록다이어그램 보이기]를 클릭하여 블록다이어그램을 다시 열면 됩니다. 그러나 프런트패널 창을 종료하면 해당 VI가 종료됩니다.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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